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11회 '날아라 슛돌이' 전하겸이 '리틀 홍명보'라는 수식어를 얻는다.
1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11회에서는 일곱 번째 평가전을 펼치는 FC슛돌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전하겸은 완벽한 수비를 펼치며 맹활약한다.
전하겸은 앞선 경기들에서 넘치는 에너지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활약을 펼쳐왔다. 순간 이동 급의 빠른 스피드는 물론 상대팀 에이스를 그림자처럼 졸졸 따라다니며 밀착 수비하는 모습으로 칭찬을 받아온 전하겸이었다.
여기에 일곱 번째 평가전에서는 더욱 향상된 실력을 보이는 전하겸의 모습이 그려진다. 전하겸은 상대편 에이스에 대한 ‘전담 마크’ 지시를 받고 인상적인 수비 플레이를 펼친다. 이에 중계진은 "수비로는 전하겸이 최고"라며 흐뭇함을 드러낸다.
스페셜 감독 안정환은 "홍명보 보다 낫다. 최고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김종국과 양세찬 역시 멈추지 않는 전하겸의 밀착 수비에 칭찬을 이어간다. 중계진도 "전하겸이 길목을 모두 잘라 버린다. 대단하다"며 "(안정환이) 데려가는 것은 아니겠죠?"라고 말한다. 전하겸의 성장한 수비 능력에 궁금증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