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은 1일 방송되는 JTBC '유랑마켓'에 의뢰인으로 등장해 다양한 취미 용품 거래에 도전한다.
지난 회차에서 판매왕 타이틀을 획득해 승리의 기쁨을 맛본 장윤정·유세윤, 배지를 달아보지 못한 서장훈·인턴 신동 네 사람이 판매왕을 향해 의지를 불태운다.
효연은 연예계 대표 취미 부자답게 자신이 직접 사용했던 화려한 용품들을 매물로 내놓았다. 그는 "취미를 시작할 때 항상 장비부터 풀 세팅한다"며 사용감이 많지 않은 물건을 아낌없이 내놓아 MC들의 판매 욕구를 더욱 높였다.
3MC는 본격적으로 팔 물건을 선정하고 가격 흥정을 위해 애썼다. 그러나 중고거래 경험이 다수있는 인턴 신동은 "어떤 가격으로든 판매할 수 있다"며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구매 희망자의 흥정에도 당황하지 않고 경험자다운 노련한 모습으로 고정 판매 요정들의 판매왕 자리를 위협했다.
신동과 3MC의 눈치 싸움은 직거래 현장에서도 이어졌다. 제한시간 2시간 이내에 가장 많은 물건을 팔아야 하기에 시간 안에 하나라도 더 판매하려는 열정에 한밤중 추격전까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