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는 ‘소환하라 1999’ 특집으로 꾸며진다. 쇼맨으로는 밴드 소란과 HYNN(박혜원)이 출연해 활약한다.
재석 팀 쇼맨으로 나선 소란은 등장부터 유재석의 남다른 음악 취향을 폭로했다. 소란과 유재석은 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함께 음악 작업을 한 바 있다. 고영배는 당시를 회상하며 “유재석은 BPM에 미쳤다. 매일 전화해서 ‘좀 더 빠르게, 좀 더 신나게’만을 계속 요청했다”고 그의 댄스 중독을 고발했다.
1999년 세기말 감성을 2020년 역주행에 성공시킬 소란의 모습은 JTBC ‘슈가맨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