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본캐 유재석과 현실 친구들인 지석진, 조세호, 이광수가 절친 필수 코스인 노래방으로 향한다. 댄스 본능과 흥을 봉인 해제한 4인방은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내일(22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공하나투어'를 떠난 본캐 유재석과 그가 애정하는 지석진, 조세호, 이광수의 포상휴가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모이자마자 남산 산책을 시작으로 돈가스집, 서점 그리고 생애 첫 방 탈출 게임 경험까지 주어진 단 하루의 포상휴가를 야무지게 쓴 유재석과 절친들은 다음 행선지로 노래방을 정한다.
대낮에 처음 노래방에 방문했다며 살짝 생소해 하던 친구들은 곧 익숙한 듯 낯선 매력을 뽐낸다. 지석진은 가장 중요한 노래방 첫 곡으로 유재석의 부캐인 유산슬의 히트곡 '사랑의 재개발'을 선곡해 유재석의 잇몸 미소를 끌어낸다.
친구들은 세대를 풍미한 추억의 히트송 릴레이로 내제된 열정과 댄스 본능을 완벽 봉인 해제하며 흥이라는 것이 폭발한다. 현실 친구들의 우정 바이브가 뿜뿜하는 광경을 연출한다.
또 유재석과 애착 인형 3인방은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하게)' 발라드를 선곡하는 친구, 1절 부르고 강제 종료하는 친구, 친구가 선곡한 노래에 마이크 욕심부리는 친구, 박자 놓쳐서 제때 노래를 시작하지는 못하는 친구까지 '노래방 가면 이런 친구 꼭 있다'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저격한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본캐 유재석과 애착 인형 3인방은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곡을 두고 의견을 모은다. 이때 유재석은 "이 노래는 꼭 들어가야 해"라며 샤우팅이 폭발하는 곡을 선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