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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의 사랑' 김희철이 국제연애 관련 질문에 조심스럽게 답했다.
10일 첫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3MC 신동엽, 유인나, 김희철과 세계 각국에서 모인 패널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프랑스, 모로코, 스페인 등 각국을 대표하는 청춘남녀들이 모두 모인 후 첫 번째 한국 대표 딘딘이 등장했다. 딘딘은 과거 캐나다 유학 시절, 독일 국적의 여성과 국제연애 경험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패널들에게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는 연애를 금지한다"고 말했고, 이어 모두에게 국제연애 경험을 물었다. 이때 딘딘이 "MC는 왜 손을 안 드냐"며 돌직구를 날리자, 출연진의 시선은 현재 트와이스 모모와 공개 열애 중인 김희철에게로 향했다.
김희철은 "(77억의 사랑) 프로그램 MC 섭외가 열애 기사가 나기 전에 진행됐던 거다. (열애설) 터진 후에 들어왔으면 안 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김희철의 답변에 신동엽은 "조심하는 모습이 멋져 보인다"고 다독였다.
한편, 유인나는 "국제연애 경험도, 현재 썸을 타는 사람도 없다"며 솔로임을 밝혔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