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첫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3MC 신동엽, 유인나, 김희철과 세계 각국에서 모인 패널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77억의 사랑'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남녀 7쌍이 사랑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신동엽은 "요즘 사랑에 대한 세계 각국의 이야기를 나누는 만큼 (MC들도) 최소한의 경험치가 있어야 하지 않겠냐. 그런 의미에선 김희철이 제격이다. 역할이 막중하다"고 말을 꺼냈다. 김희철은 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와 열애 중이다.
유인나 역시 "이렇게 되고 나니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얘기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희철은 얼굴이 빨개지며 "처음엔 프로그램 콘셉트가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실제로) 그렇게 될 줄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어 유인나는 "저는 연애 경험도 경험이지만 카운슬링에 자신이 있다. 워낙 연애 상담을 많이 해주고 결과도 좋아 200% 보장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