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남궁민, 조한선의 정다운 순간이 포착됐다.
남궁민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어! 임동규다! 나 기다렸다며! #스토브리그 #오늘밤10시 #사진찰칵"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촬영장 속 남궁민, 조한선의 모습을 담고 있다. 스타일링을 받고 있던 남궁민 뒤로 깜짝 등장한 조한선은 남궁민과 다정한 기념사진을 남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남궁민은 극 중 프로야구 만년 꼴찌구단 드림즈의 백승수 단장 역을, 조한선은 드림즈 '4번 타자'였다가 트레이드로 바이킹스 선수가 된 임동규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분에서는 백승수(남궁민 분)가 드림즈 우승 플랜을 위해 임동규(조한선)를 재영입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스토브리그'는 총 16부작으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늘(8일) 오후 10시 15회가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