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아시아의 별 보아언니가 보내준. 추운 날 따뜻하게 커피 잘 마셨엉. 나보다도 보아언니를 찾는 울 스태프들. 고마워용. 오늘 밤도 본방사수 잊지 말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연희는 보아가 MBC 드라마 '더 게임' 촬영장에 보내준 커피차 앞에 선 모습. 카메라를 향해 하트를 그려 보이며 미소 짓고 있다.
이연희와 보아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식구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어린 시절부터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보아는 이보다 앞선 2015년에도 이연희를 위해 MBC '화정' 촬영장에 140인분의 간식차를 선물하는 등 훈훈한 의리를 보인 바 있다.
한편, 이연희는 MBC 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서 강력반 형사 '서준영'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