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 '귀여움'으로 시청자들을 입덕시킨다.
오늘(25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될 KBS 2TV '개그콘서트'에는 '아빠와 딸' 코너가 펼쳐진다. 개그맨 유민상과 김수영이 기존 선보였던 '아빠와 아들'에서 업그레이드된 설날 특집 코너. '개그콘서트' 스타들과 그들의 2세들이 등장한다.
아빠 김대희와 사랑스러운 중학생 딸, 평범치 않은 코믹 케미스트리를 자랑한 송준근 부녀와 라이징 스타 양비아가 양선일과 함께 '전체관람가'의 웃음보따리를 푼다. 특히 정태호와 함께 무대에 오른 딸은 아장아장 걸음마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녹인다.
아빠들의 돌발 질문에 딸들은 애정이 듬뿍 드러나는 대답을 하며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현장에 훈훈함을 불어넣는다. 모두를 당황하게 한 딸들의 솔직 발랄한 입담이 예고되고 있다.
양비아는 아빠 양선일을 능가하는 인기에 오히려 아빠를 격려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더불어 찰떡 케미스트리를 자랑한 송준근 부녀는 유행어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입덕을 부른다.
새 코너 '아빠와 딸'은 녹화에서 인기 투표 당시 상위권에 등극, 본방 욕구를 상승시키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