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운서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결혼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한편 이날 결혼하는 박은영 아나운서와 김형우 대표는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결혼식 사회는 KBS 아나운서 선배인 방송인 한석준, 축가는 2AM 창민이 맡았으며, 이각경 아나운서가 부케를 받는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9.09.27/ 박은영 아나운서가 13년간 재직한 KBS를 떠난다.
KBS 관계자는 23일 "박 아나운서가 최근 사표를 낸 것이 맞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스타트업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와 결혼한 그는 앞으로 가정에 충실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아나운서는 절차를 밟아 다음 달 중 그만둘 예정이다. 그는 매체를 통해 "2세를 가져서 그만 두는 것은 아니다. 일단은 몸도 돌보고 가정도 돌보며 신혼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고 전했다.
박 아나운서는 2007년 KBS 33기 공채로 입사했다. 현재 KBS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을 진행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