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트와이스 모모 김희철(36)이 모모(23)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희튜브'에는 2일 "당분간 '희튜브'는 쉬도록 하겠습니다. 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나중에.. 다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더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몸 건강히 안녕히 계세요"라는 글이 공지됐다.
김희철은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하게 된 동시에 2020년 첫 공개 열애 커플에 이름을 올렸다. 트와이스 모모와의 두 번째 제기된 열애설에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평소 친한 연예계 선, 후배 관계로 지내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김희철과 모모는 첫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에는 "사실 무근"이라면서 열애 사실을 부인했던 터. 하지만 5개월 만에 제기된 두 번째 열애설엔 '인정'했다. 13살의 나이 차를 뛰어 넘었다.
김희철은 2005년 KBS 드라마 '반올림2'로 데뷔, 슈퍼주니어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JTBC '아는 형님'과 SBS '맛남의 광장' 고정 멤버로 유쾌한 웃음을 전해주고 있다.
모모는 1996년 11월 9일 일본에서 태어났다. 2015년 트와이스 EP 앨범 'THE STORY BEGINS'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현재도 음반과 음원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유일무이한 걸그룹으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