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하지외과 박인수, 김대환 공동 대표원장(혈관외과 전문의)은 최근 하지정맥류 고주파수술 클로져패스트 시스템(ClosureFast system, Medtronic, USA) 1,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병원은 2014년 가을 서울시내 의원급 의료기관으로는 2번째로 미국 메드트로닉사의 고주파수술장비를 도입한 이래 그간 꾸준히 시술 경험을 축적하여 누적 환자 1,000례를 돌파하여 최근 메드트로닉으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고주파수술은 기존의 레이저수술과 함께 현재 하지정맥류 치료의 최우선 치료법으로 선택되어지고 있는 일차적 치료방법으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이 되는 치료법이다. 김대환 원장은 “고주파수술도 1세대 2세대를 거쳐 진화하였고 현재는 국산장비도 동급의 성능을 보이고 있다. 고주파수술은 레이저수술과는 달리 안정적이고 재현성이 높은 시술이라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고주파수술장비는 오리지널 제품격인 미국 장비와 국산 장비 2종류가 사용되고 있다. 참하지외과는 현재 전세계 고주파수술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는 미국 메드트로닉사의 장비로만 1,000례가 넘는 환자를 치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학병원 등 수도권의 모든 의료기관을 포함하여 1,000례를 경험한 유일한 의료기관이라는 설명이다.
박인수 원장은 “하지정맥류의 치료방법들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고주파수술은 매우 좋은 방법이지만 동등한 수준의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하고 무엇보다 계속 발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다양한 방법들간 특장점과 장단점이 존재하고 시술비용도 제 각각이다. 최적의 수술방법이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의료진이 현명하게 가이드 역할을 하는 것이 앞으로의 숙제라고 생각한다. 의료진은 언제나 고민하고 그만큼 더 공부해야만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