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JTBC '아이돌룸'에는 개가수계의 떠오르는 샛별그룹 마흔파이브가 아이돌 도전기를 펼친다. 마흔파이브의 데뷔곡 '스물마흔살'을 직접 작곡, 프로듀싱한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이들을 돕기 위해 함께한다.
홍진영은 예능감은 손색없지만 아이돌의 필수 덕목인 상큼함과 섹시함이 부족한 마흔파이브를 위해 비법을 전수한다. "자연스러운 윙크를 위해 매일 8시간씩 거울을 보고 글자 수에 맞춰 윙크 연습을 했다"고 말한다. 이를 본 마흔파이브 멤버들은 애교 장인 홍진영에게 기립 박수를 보낸다.
가르침을 받은 마흔파이브 멤버들 역시 윙크에 도전한다. 하지만 지나친 개그 욕심으로 지적 받고, 주체 안 되는 눈 떨림으로 '마그네슘 부족'이라는 평가를 받는 등 참담한 광경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낸다. 결국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평가를 포기하고, 홍진영이 직접 마흔파이브의 공식 섹시큐트 담당 멤버를 선정한다.
바쁜 스케줄에도 시간을 낸 의리녀 홍진영은 마지막까지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녹화장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