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브레서 측에 따르면 프리다이빙V3는 면세점 등에서 해외 여행객들에게 많은 판매가 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듀얼브레서 공식 대리점에 재고가 소진된 상태로 회사는 추가적인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생산량이 한정돼 물량 부족 현상의 해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듀얼브레서 프리다이빙V3 제품은 스노쿨링 마스크 3세대 라인업으로 3세대의 핵심기술인 이산화탄소 저감기술과 혼합 흡입 방지 기술인 CO2 TECH가 세계 최초로 적용된 제품으로 해당 기술은 안전한 호흡을 위한 필수 기술이다.
CO2 TECH는 ▲이산화탄소 역류 방지 기술 ▲이산화탄소 혼합 흡입 방지 기술 이 핵심기술로 타제품의 이산화탄소 잔존량이 1500~3000 ppm 이상인 반면, 듀얼브레서V3 스노클링 마스크는 잔존량이 589ppm으로 95% 이상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노클링 마스크 내부에 이산화탄소량이 증가할 경우 불쾌감 및 졸음 또는 두통 등이 발생하여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이산화탄소 농도별 위험성은 ▲대기 중의 CO2 농도 400~500 ppm ▲듀얼브레서V3 CO2 농도 589 ppm ▲실내평균 CO2 농도 700 ppm ▲불쾌감이 느껴지는 CO2 농도 1000 ppm ▲졸음이 쏟아지는 CO2 농도 2000 ppm ▲두통 및 건강에 피해를 주는 CO2 농도 3000 ppm 등이다.
듀얼브레서V3 제품은 실내 평균 이산화탄소 농도인 700ppm 보다 유사 또는 낮은 수준으로 호흡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듀얼브레서 관계자는 “해당 기술은 오직 듀얼브레서V3에만 적용되어 있는 기술로 3세대 스노클링 마스크의 기술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3세대 CO2 TECH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전 라인업에 걸쳐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노클링 마스크의 경우 괌, 사이판, 하와이 같은 해외여행객들에게 이미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국내에도 그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듀얼브레서 측은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생산라인 증설을 계획 중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고객서비스 강화 및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