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스틸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두 천재들의 만남이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허진호 감독)'가 27일 첫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1차 보도스틸 8종은 전 세대가 알고 있는 역사적 인물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업적 뒤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인 최민식과 한석규의 연기 시너지를 엿보게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불리는 세종으로 분한 한석규와 천재 과학자 장영실을 연기한 최민식의 모습은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스틸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공개된 스틸에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인자한 세종과 세종을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장영실은 '천문: 하늘에 묻는다'를 통해서 또 한번 압도적 존재감을 보일 그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어 서운관에서 장영실이 처음으로 만난 세종 앞에서 물시계의 원리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은 역사 속 기록으로 봤던 위대한 업적이 스크린에 어떻게 구현될 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 이러한 물시계를 만들어낸 장영실의 천재성을 알아본 세종이 노비 출신이던 장영실에게 정5품 행사직을 하사하고, 함께 힘을 합쳐 명나라에게서 독립된 조선만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은 스크린 너머로 펼쳐질 두 천재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무엇보다 역사적 인물로 오랜만에 재회한 대한민국 레전드 배우 최민식과 한석규의 역대급 연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은 상상 그 이상.
조선 최고 천재들의 업적과 숨겨진 이야기, 최민식, 한석규라는 역대급 배우 조합까지 완성시킨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