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은 최근 김동완, 박지윤, 서효림과 함께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연인 이두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악플러'를 잡기 위해 이두희를 처음 만났다는 지숙은 이두희의 매력 포인트를 뽑으며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또 "저 얘기하고 싶은 게 있는데요"라며 결혼설에 대해 먼저 언급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두희의 반전 매력을 풀어놓은 지숙의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또 이두희가 지숙에게 '입덕'하게 된 계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짤'이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지숙은 취미 부자의 면모를 공개하기도 했다. 연예계 대표 파워블로거로 유명한 지숙은 실제 수입을 공개하는가 하면 캘리그라피, 만두 빚기 등 다양한 취미활동도 소개했다.
한편, 지숙과 이두희는 지난달 29일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숙은 2009년 레인보우 메인보컬로 데뷔, 2016년 팀 해체 후 가수 및 방송 활동을 병행 중이다. 이두희는 서울대 출신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으로 2013년 tvN 예능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