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경리 또 한 쌍의 가수 커플이 탄생했다. 정진운과 경리가 2년 째 열애 중이다. 13일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정진운과 경리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같이 하며 자연스레 친한 관계를 이어오다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정진운과 경리의 만남에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라며, 정진운은 성실히 군 복무 이행을, 경리는 꾸준히 방송 활동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정진운은 군 복무 중. 입대 전부터 교제를 한 두 사람은 입대 후에도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방송과 음악을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12월 듀엣곡 '둘만의 크리스마스'를 발표했고 코미디TV '신상 터는 녀석들'에서 동반 출연했다. 선후배 관계로 지낸 두 사람이 친분을 쌓아가던 중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