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02회는 ‘믿는 만큼 자란다’ 편으로 꾸며진다. 그중 '허니잼 부녀' 문희준과 잼잼이는 그룹 세븐틴을 만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는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잼잼이가 담겨있다. 잼잼이의 시선이 가리키는 곳에는 세븐틴의 승관, 도겸, 디노, 호시가 있다. 잼잼이를 보고 있는 세븐틴의 얼굴에도 환한 미소가 가득하다.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들의 만남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궁금증이 샘솟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문희준과 잼잼이는 KBS 방송국에서 우연히 세븐틴을 만났다. 세븐틴은 문희준과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만난 인연이 있는 사이. 회식자리에서 싹싹했던 세븐틴을 기억하는 문희준에겐 특별히 아끼는 후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에 허니잼 부녀는 세븐틴과 함께 밥을 먹으러 나갔다.
이들이 앉은 테이블에서는 쉴 새 없이 웃음이 터져 나왔다. 특히 잼잼이의 장난을 찰떡같이 받아주는 세븐틴의 모습이 잼잼이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잼잼이는 호시가 보여준 새로운 인싸하트를 그대로 따라 하며 ‘따라잼’의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돌 조상 H.O.T. 리더인 문희준의 위엄도 느낄 수 있다는 전언이다. 세븐틴을 향한 문희준의 조언이 폭발했던 것. 이런 가운데 잼잼이의 장난에는 금세 딸바보로 돌아오는 문희준의 모습이 모두에게 웃음으 선사했다. 3일 오후 6시 2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