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이 '연애의 맛3'에 출격한다.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는 것. 앞선 시즌에 출연했던 이재황, 유다솜 커플은 시즌3에서 만남을 이어간다.
한 방송관계자는 8일 일간스포츠에 "배우 정준이 TV CHOSUN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3(이하 '연애의 맛3')를 통해 소개팅에 나선다. '연애의 맛2'에 후발 주자로 합류했던 이재황, 유다솜 커플 역시 함께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정준은 1991년 MBC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 '사춘기' 주연을 맡아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LA아리랑' '목욕탕집 남자들' '맛있는 청혼' '부모님 전상서' '돌아온 일지매' '맛있는 인생' '무자식 상팔자' '달려라 장미' 등에 출연했다. 예능 출연은 잦지 않았다. 그런 만큼 '연애의 맛3'를 통해 어떠한 연애담을 보여줄지, 남자로서의 정준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연애의 맛2'는 지난달 19일 16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고주원, 김보미 커플 숙행 이종현 커플 천명훈 조희경 커플 오창석 이채은 커플 등이 활약했다. 후발 주자였던 이재황, 유다솜의 만남은 아쉬움을 자아냈던 터. 이에 제작진은 시즌3에 두 사람의 이야기를 추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