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프로듀서 드레스(dress)와 가수 소금(sogumm)이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드레스와 소금의 정규앨범 'Not my fault'(낫 마이 폴트)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궁금해'와 '물어보지마'를 비롯해 앞서 뮤직비디오를 통해 선 공개된 'Dreamer, Doer', '일기', '다시한번', 'Honey bee', 'Moonlight', 'it was (Bridge)', 'However', 'Frog', '미안해', 'Dear', 'Pretty bitch' 등 총 14개의 트랙이 포함됐다.
드레스와 소금은 최강의 피처링 군단으로 앨범 'Not my fault'를 가득 채우며 역대급 신보를 예고했다. '궁금해'에서는 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이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대세 뮤지션 박재범이 지원사격해 화제를 모았고, 또 다른 타이틀곡인 '물어보지마'에서는 독보적인 개성의 래퍼 우원재와 싱어송라이터 제인(Jane)이 참여해 곡의 매력을 더했다. 수록곡에는 래퍼 페노메코(PENOMECO)를 시작으로 펀치넬로(punchnello), 힙합 듀오 XXX의 래퍼 김심야, 래퍼 오메가 사피엔(Omega Sapien), 싱어송라이터 모키오(Mokyo), 보컬리스트 서현수, DJ 겸 프로듀서 체(CHE)와 노이즈캣(No2zcat) 등 현재 음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드레스는 '쇼미더머니 5'와 '고등래퍼' 등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드러내며 활약한 천재 프로듀서로, 다양한 장르의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 엑소 백현, 빅스 홍빈과 몬스타엑스 형원, 우주소녀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앨범 크레딧에도 이름을 올린 프로듀서다.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힙합메이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