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의 바리스타전공 학생들이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 중 하나인 SCA자격을을 취득했다고 학교 측이 19일 밝혔다.
SCA에서는 수준에 따라 초급 (Foundation), 중급 (Intermediate), 고급 (Professional)으로 세분화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고려전 학생들은 초급에 해당하는 파운데이션(Foundation) 자격증을 취득했다.
고려전은 자체적으로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여 점차 중급과정과 고급 과정을 지도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자격증 취득은 물론,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맞춤형 케어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바리스타전문학교인 고려전의 경우, 80% 이상의 실습으로 세계 각국의 원두를 직접 선별하고 분쇄, 추출하는 과정에서부터 심화과정인 라테아트, 더 나아가 학생들이 자신만의 레시피를 개발할 수 있는 창작 레시피 수업이 포함되어있어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높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커피에 빠질 수 없는 베이킹에 대한 부분까지 선택하여 배울 수 있는 고려전은 학생들이 방학 중 경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급 인턴십을 지원한다.
전문대 수시 1차 원서접수 기간인 현재, 많은 학생들은 전문적인 기술을 확실히 배우고, 고려전에서 지원하는 ‘취업연계제도’를 통해 개인이 원하는 취업처로 무리없이 진출하고 있다.
고려전 관계자는 “2년제 대학 졸업과 동등한 학위가 교육부 장관 명의로 주어지며 이미 4년제에 지원을 했거나, 전문대 1차 수시에 지원을 했어도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별도의 원서접수비 없이 간단히 온라인으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토)에는 제과제빵 체험학습, 10월 25일(금)에는 메이크업 체험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진학 전 미리 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전공 특강이 매달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