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SNS에는 "벌써 유열의 음악앨범 조조영화 보신 분들 후기가 도착중이에요. '현우야ㅠㅠ' 이런 오열 문자 폭주 중"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엔 DJ 최화정을 중심으로 선 정해인, 정지우 감독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이날(28일) 개봉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홍보차 '최파타'를 찾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KBS 쿨FM '박원의 키스 더 라디오' 이후 세 번째 동반출연이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1994년 유열이 라디오 DJ를 처음 진행하던 날 엄마가 남겨준 빵집에서 일하던 미수(김고은 분)가 우연히 찾아 온 현우(정해인 분)을 만나 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레트로 멜로' 영화다. 개봉 첫날 오전부터 예매관객수 10만 명을 훌쩍 넘으며 한국 영화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