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은 20일 자신의 SNS에 "아부지 아부지이이♥ 사랑합니다. 잘 먹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소담은 카메라를 향해 등을 보이며 양손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이어진 사진엔 떡볶이와 어묵, 만두, 순대 등 먹음직스러운 분식이 한상 가득 차려져 있다.
송강호는 '영화 특송을 응원합니다'라는 담백한 문구로 응원을 전했다. 박소담과 송강호는 영화 '기생충'에서 부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박소담은 영화 '특송' 촬영에 한창이다. '특송'은 돈만 된다면 무엇이든 배송하는 성공률 100%의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한 아이를 차에 태운 뒤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펼쳐지는 범죄 액션을 그린 작품으로 여자판 '아저씨'로 불린다. 올해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