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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들이 전기자동차를 살 때 우선순위로 보는 것은 '1회 충전 주행거리'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이 고객 4023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조사한 결과, 완전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를 선택한 참가자가 가장 많았다.
이번 설문은 SK엔카닷컴이 운영하는 전기차 웹사이트 EV포스트 내 EV 랩스에서 진행했다.
EV랩스는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의 생각을 연구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다.
설문 참가자 49.5%는 전기차를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 제시된 6가지 답변 중 '배터리 완충 주행 가능 거리'를 것으로 꼽았다.
이어 가격(19.4%), 충전소 위치(15.5%), 배터리 충전 시간(9.9%), 차종(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기타를 선택한 참가자들은 배터리 수명이나 보증기간, 디자인, 뒷자리 공간 등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