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도시어부'에 게스트로 출격한다.
25일 방송될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99회에는 금토극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 출연 중인 박하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흥으로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박하선은 "47기 연기 전공 박하선입니다!"라고 싹싹하게 인사를 건네며 등장한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대선배'들에게 인사를 건넨 것. 동문인 11기 이덕화와 20기 이경규는 후배 박하선의 등장에 미소가 만개하며 그 어느 때보다 반가움을 표한다.
박하선은 "평소 낚시를 즐겨한다"라면서도 "멀미란 멀미는 다 한다"고 말해 모두의 기대와 걱정을 산다. 하지만 배를 타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의욕 넘치는 낚시 실력을 뽐낸다.
첫 입질이 오자 박하선은 "대박, 너무 재밌다!"고 외치는 등 낚시하는 내내 미소를 발산하며 지치지 않는 열정을 드러낸다.
박하선의 넘치는 활약에 선장마저도 "낚시 좋아하는 수준을 넘었다. 태생이 어부 쪽"이라며 혀를 내두른다. 이덕화는 "그동안 어떻게 참았느냐"며 놀라고, 이경규는 "해녀를 하라"며 견제한다.
남다른 낚시 열정으로 고흥 바다 접수에 나선 박하선의 활약상은 25일 오후 9시 50분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