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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하하의 셋째 득녀를 축하했다.
김종국은 17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내 동생. 셋째 진심으로 축하한다"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카메라 앞에서 한껏 멋진 포즈를 취하는 하하, 김종국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종국은 이어 "표현은 안했지만 누구보다 좋은 아빠가 되려고 노력하는 모습 늘 멋지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셋째가 남친 데려오면 종국이 삼촌부터 먼저 만나고 오라고 해라"라는 위트 있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셋째야미안 #남친만나기힘들거야 #나말고도삼촌들이너무많아 #넌내가지킨다 #건강만해 #별엄마고생많았어요"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존재만으로도 벌써 든든", "하하 셋째 득녀 축하합니다",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종국과 하하는 SBS 예능 '런닝맨'에 함께 출연 중이며 하하-별 부부는 지난 15일 득녀 소식을 전했다.
홍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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