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디오스타' 블락비 유권이 21세에 열애를 공개해 8년째 열애중임을 알렸다.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프로 사랑꾼들 특집'으로 공현주, 곽정은, 서유리, 강태성, 블락비 유권이 출연했다. 서유리의 결혼 발표와 결혼 3개월 차 유부녀로 돌아온 공현주의 달달한 신혼 이야기, 15일 배우 정아라와 결혼을 앞둔 새신랑 강태성의 따끈따끈한 러브스토리,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유권과 여자친구의 첫 만남 이야기, 열애를 공개한 곽정은의 스토리 등이 공개된다.
이날 유권은 '아이돌로 열애 공개는 쉽지 않은데'라는 질문에 "21세에 열애를 공개했다. 내가 바보였던 건지 순진했던 건지 공개를 해버렸다"고 당시를 알렸다. 이어 "멤버들이나 소속사 상의 없이 그냥 글을 올렸다. 박경에게 혼이 났다"고 회상했다.
뒤늦게 유권의 열애를 알게 된 소속사는 1시간 후 유권이 올린 팬카페 글을 삭제하고 호출을 했다고. 하지만 유권은 "열애 공개 후에 나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서 그 뒤로는 마음대로 연애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