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은 9일 자신의 SNS에 "와!!! 오늘은 너무 귀한 만남이 있었어요.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만나게 됐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주은은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와 함께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강주은은 이어 "프랑스의 천재적인 작가님 ^^너무나 아쉽게도 제 남편은 작가님의 작품들을 세 권이나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스케줄 때문에 나만 혼자 작가님을 만나는 영광을 갖게 됐네"라며 "희한하게도 우리 민수는 옛날에 나를 만난 타이밍 외에는 그 어떤 소중한 순간에도 타이밍을 맞추는 것을 못 보겠네. 우리 민수는 나의 영원히 도망다니는 배꼽인가봐"라고 적었다.
끝으로 "아쉬워했던 우리 민수하고 스쿠터 타고 동네 한 바퀴. 순수한 사람들끼린 잘 통한다는데 우리 민수는 귀한 시간을 놓쳤다는. 우리 민수는 나의 웃긴 배꼽. 베르나르 베르베르씨 너무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주은-최민수 부부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