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뛰는 전소민 위에 나는 송지효다.
오늘(2일) 방송될 SBS '런닝맨'에는 송지효와 전소민의 돌아온 '멍돌자매' 케미가 폭발한다.
멤버들은 비밀리에 진행하는 미션 특성상 다른 팀에게 자신의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하지만 송지효의 철저한 방어를 본 전소민은 "송지효의 눈이 너무 맑아서 송지효 눈에 반사 돼서 다 보인다"는 능청스러운 칭찬 세례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들은 송지효는 전소민에게 "전소민은 피부가 투명해서 다 보인다"라며 한층 더 능청스럽게 화답해 못 말리는 멍돌자매 케미를 선보인다.
올 여름 9주년을 맞이하는 '런닝맨'은 그동안 사랑해주고 응원해 준 국내 팬들을 위해 사상 첫 국내 팬 미팅과 런닝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5시 방송에는 그 세 번째 특집 레이스가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