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결혼식 및 아들 돌잔치에 참석했다.
이지애는 29일 자신의 SNS에 "바다(추자현-우효광 아들)야 생일 축하해. 축복하는 이도 축복받는 이도 진주 같은 눈물을 흘렸던 영화 같은 결혼식"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애는 남편 김정근과 다정하게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 부부의 환한 미소와 선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지애는 이어 "이야기가 많았던 신랑 신부의 결혼식은 유난히 촉촉했다. 바다가 끌었던 꽃보행기는 엄마 아빠를 위한 꽃가마 같았네. 추블리♥우블리"라고 덧붙이며 당시의 깊은 인상을 전했다.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지난 29일 서울 모처에서 2년 4개월 만의 뒤늦은 결혼식과 함께 돌잔치를 진행했다.
한편, 이지애는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지난 2010년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해 지난 2017년 1월 딸 서아 양을 낳았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