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 유비서 역할을 맡은 신예 배우 허은이 한 달만에 다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소속사 키브릿지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허은이 오는 22일(수) 첫 방송을 시작하는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 판타지아 발레단 소속 직원(경애)으로 캐스팅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신혜선과 김명수(인피니트 엘), 이동건, 도지원, 김보미 등이 출연한다.
허은은 “KBS 드라마를 통해 데뷔한 후 곧바로 KBS 드라마에 다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감독님과 배우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특히 신혜선 선배님의 놀라운 연기력과 집중력을 배우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허은은 안젤라 베이비와 구원원, 양미, 장자훈, 장위신 등 중국 국민 배우를 배출한 한중 스타 오디션 '레일리스타 코리아 2015'에서 외국인 최초로 2위로 선정된 바 있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허은은 한국의 키브릿지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어 1:100의 경쟁률을 뚫고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오디션에 합격해 유비서 역을 맡아 허은이라는 이름을 알리게 됐다.
배우 허은이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어떠한 매력을 뽐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허은은 이번 작품의 촬영이 끝난 이후 바로 연말 방영 예정인 드라마 촬영에 돌입할 계획으로, 향후 활발한 활약을 보여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