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기를 끈 tvN '아는 와이프'와 영화 '미쓰백'이 배우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지민은 미쓰백으로 제39회 청룡영화상과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등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인생작'도 나왔다. 지난 3월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다. 국민 배우 김혜자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그는 시종 극에 녹아들었고 25세 혜자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시청자는 한지민의 성숙한 연기에 감동받았다. 결점 없이 하얀 피부와 귀여운 외모, 옅은 갈색 눈동자에 매료된 이들도 많았다.
당연히 한지민을 모시려는 브랜드도 무척 많다. 바르는 홍삼 화장품의 대명사인 KGC인삼공사의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는 원조 뮤즈였던 한가인에 이어 한지민을 품는 데 성공했다.
첫 광고부터 인상 깊었다. 무결점에 가까운 피부를 자랑하는 한지민이 동인비의 ‘밀도케어’ 캠페인을 전달하는 모습을 담았다.
지난 3월에는 '밀도가, 생기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일명 ‘한지민 생기 에센스’로 인기몰이 중인 동인비 ‘자생원액 에센스’가 주인공이다. 한지민처럼 바르는 홍삼으로 탄탄한 생기로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만들자는 취지다. 평소 탄탄한 밀도 피부를 선보여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사랑받는 한지민을 통해 동인비가 추구하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보여 줘 주목받았다.
홍삼은 인체의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건강기능 식품이다. 꾸준히 섭취하면 인체 면역력이 좋아진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나, 최근 홍삼을 바르면 기미·주름 등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안티 에이징’ 효과와 피부 여드름 및 붉어짐 등의 피부 트러블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연구 결과도 속속 밝혀져 관심을 모은다.
서울대 보라매병원 조소연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홍삼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주름 생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조 교수는 홍삼 성분은 활성산소에 의해 생기는 생체 조직의 손상을 방어해 주는 항산화 활성 촉진 작용과 노화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고려대 약대 이기용·육순홍 교수팀과 KGC인삼공사 R&D본부 이승호 화장품연구소장팀은 홍삼을 피부에 발라 여드름과 피부 트러블 증상인 면포(딱딱해진 피부)와 구진(작은 발진)·피부 붉어짐이 개선된다는 결과도 내놓은 바 있다.
동인비는 119년 정관장의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밀도 피부’를 추구하는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 브랜드다. 전 제품에 KGC인삼공사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3대 핵심원료인 ‘홍삼 오일’과 ‘홍삼 진액’ ‘홍삼 응축수’를 공통으로 적용해 ‘바르는 홍삼’을 실현시키며 기존의 한방 화장품과 차별화했다.
안빈 KGC인삼공사 화장품사업실 실장은 "동인비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보여 주고자 연예계 대표 동안 피부 미인인 배우 한지민을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며 "흐트러짐 없는 밀도 피부를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