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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으나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지난 9일 오후 11시 23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배우 조수현이 수면제를 먹고 소파에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동생에게 보내 동생이 신고, 경찰과 119가 공조했다. 발견 당시엔 의식이 있었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수현은 1982년생으로 수원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미스 춘향 선발대회에서 4위에 해당하는 정에 선발됐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에서 3위로 입상했다.
이후 SBS '생방송 TV연예' 리포터로 활동했고, KBS 드라마 '장화홍련' OCN 드라마 '야차' 등에 출연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가수 유채영의 후배로 출연한 바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