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TVXQ) 최강창민이 후배 그룹 엑소(EXO) 시우민의 군 입대를 배웅했다.
최강창민은 7일 자신의 SNS에 "'시간 빨리 가겠죠..?' 라고 질문 그만 하래도 참.... 몸 건강히 잘 다녀와 민석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강창민은 시우민에게 다정히 어깨동무를 하고 있으며 시우민은 브이 포즈를 취한 채 미소 짓고 있다. 시우민의 짧아진 머리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함을 자아낸다.
앞서 최강창민과 시우민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한라산 등반, 시장 구경 등 제주도 여행을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각별한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최강창민은 또 "#너도잘가라 #시우민 #몸건강히!!♥"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동생 시우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후배사랑 보기 좋아요", "기다릴게",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우민은 이날(7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엑소 멤버 중 가장 먼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 그는 오는 9일 오후 6시 솔로곡 '이유(You)'를 공개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