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생방송되는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별들의 축제' 백상 예술 대상 수상자들부터 '먹방요정' 성훈, '열혈 배우' 김남길, 영화 '걸캅스'로 돌아온 라미란&이성경을 만날 수 있다.
연예가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가 핫 클릭에서는 역대급 스타가 총출동한 별들의 축제 5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현장을 엿본다. 50년의 역사를 훌쩍 넘긴 시상식이니만큼 화려한 스타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자리. 레드카펫 위 이병헌, 박보검의 특별한 모습부터 김혜자, 정우성, 이병헌, 이성민 등 감동적인 시상식 현장까지 공개한다.
'연예가중계'의 간판 코너 '게릴라 데이트'는 배우 성훈이 출연한다. 생에 첫 게릴라 데이트인 그는 라면, 오무라이스, 돈까스 등 끊임없이 들어오는 배달음식 도장 깨기에 도전한다. 먹성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엄청난 먹성을 보여준다. 앞서 2017년 '연예가중계' 출연 당시 새해 목표로 "월세를 벗어나는 것"이라고 밝혔던 성훈은 목표를 이뤘냐는 물음에 "내 인생엔 발전이 없다. 지금도 월세"라고 말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인터뷰 '라이브 초대석'에서는 김남길이 깜짝 출연한다. 과거 게릴라 데이트 출연 당시 '연중 스튜디오에 출연하고 싶다'는 거짓말 탐지기에 두 번 모두 거짓이라는 결과가 나왔는데 7년 만에 스튜디오를 찾게 됐다. 드라마 '열혈사제' 비하인드 스토리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다.
영화 '걸캅스'로 돌아온 라미란, 이성경의 스쿨어택에서는 더욱 유쾌해진 두 배우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대학시절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꼭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이성경은 '동아리 활동'을 꼽았다. 라미란은 단체 미팅이라며 "아무도 안 껴 주더라, 한 번도 안 불려 나갔다"며 아쉬움을 내비친다. 두 배우는 영화 '걸캅스'가 500만 관객 수를 돌파한다면 연예가중계 스튜디오를 찾을 것이라고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