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MBC 라디오 DJ로 활동 중인 가수 이지혜, 개그우먼 안영미, 방송인 최욱, 블락비 박경이 출연하는 '내 고막에 캔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지혜는 MBC FM4U 91.9MHz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를 진행하며 매일 오후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샾디' 이지혜표 긍정 에너지와 넘치는 흥이 인상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날 이지혜는 유재석 울렁증을 토로한다. 유재석만 보면 떨리고 머리가 하얘진다는 것. 더불어 그와 이웃 주민임을 밝힌 이지혜는 둘 사이에 있었던 일화를 전한다. 화려한 언변으로 몰입도를 높인다. 또 90년대 진행 스타일, 2% 모자란 성대모사 등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지혜는 지석진 때문에 앞길이 막혔다고 폭로한다. 과연 지석진과 어떤 인연이 있는 것인지, 그가 이지혜의 앞길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임신 7개월 차에 라디오 DJ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힌 이지혜. '라디오 DJ가 되는 것'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는 그녀는 임신 중임에도 출산 전날까지 자리를 지켰다고 회상한다.
이지혜는 자신이 갱년기가 의심된다며 김구라에게 조언을 구한다. 김구라는 그녀의 증상을 듣자마자 바로 진단을 내리며 '갱년기 전문가' 포스를 뽐낸다.
'샾디' 이지혜의 유쾌한 에너지는 오늘(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