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isp/image/2019/04/22/isphtm_2019042210321857161.jpg)
‘너의 노래를 들려줘’가 배우 이시원, 김상균, 유건의 출연을 확정, 매력적인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오는 7월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극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다.
연우진(장윤), 김세정(홍이영), 송재림(남주완), 박지연(하은주)의 신선한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시원, 김상균, 유건이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배우 이시원은 김세정의 사촌언니 홍수영 역을 맡았다. 소아정신과 전문의로 미모와 지성은 물론 파이터(?) 기질까지 야무지게 갖춘 팔방미인이다. ‘미친 홍어’라는 별명처럼 한 성질 하지만 사촌동생 김세정에게는 더없이 헌신적인 인물이다.
프로 여심 저격꾼 문재형 역에는 JTBJ95 김상균이 낙점됐다. 김상균이 열연할 문재형은 필살기 미소 한번이면 여심을 쓰러뜨릴 만큼 잘 생긴 힙합 댄서 겸 바리스타다. 하지만 김세정에게는 등골 브레이커라고. 김세정과 어떤 관계로 얽히고설킬지 궁금하다.
마지막으로 유건은 김세정의 든든한 멘토 마이클 리로 분한다. 유건은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오케스트라의 수석 팀파니스트다.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경험을 쌓은 실력자. 유건은 김세정이 존경하는 멘토로서 훈훈한 사제케미를 불어넣는다.
7월 첫 방송된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