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X로 다시 보고 싶은 영화들로 선정된 '부산행', '곤지암', '보헤미안 랩소디'까지 총 세 작품을 상영하는 스크린X 기획전이 지난 12일부터 시작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크린X 기획전은 CGV 강남, CGV 영등포, CGV 여의도, CGV 천안펜타포트, CGV 홍대, CGV 부천, CGV 센텀시티, CGV 의정부, CGV 울산삼산, CGV 천호, CGV 죽전, CGV 대구, CGV 신촌아트레온, CGV 수원, CGV 송파 총 15개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스크린X는 최근 ‘캡틴 마블’ 스크린X가 국내에서 상영된 다양한 특별관 중 관객수 1위를 기록하고 해외 스크린X 역시 높은 객석률을 달성해 프리미엄 포맷의 세대 교체를 알리고 있다.
17일에는 '요로나의 저주' 스크린X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곤지암’, ‘더넌’ 등을 통해 “공포 장르를 즐기는 최적의 방법은 스크린X 관람”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공포장르와 특별관의 장점이 조화를 이룬 최고의 만남임을 입증한 바 있어 '곤지암', '부산행' 스크린X 상영으로 또 한 번의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크린X는 지난 2012년 CJ CGV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특별관으로, 할리우드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블록버스터를 잇따라 개봉했다. 2016년에는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파일럿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기술 개발, 콘텐츠 제작, 해외 진출 등에 꾸준히 힘써왔다.
또 국내 CG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CG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영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전 세계 18개국 208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