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겸 배우 류담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류담은 전날 소속사 sidus HQ를 통해 새로운 프로필사진을 공개했다. 유쾌한 이미지뿐 아니라 진중한 모습으로 극과 극 매력을 발산했다. 보는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선한 미소와 밝고 친근한 매력을 드러냈다. 턱을 괴고 생각에 잠긴 듯 지적인 느낌뿐 아니라 악역에 어울릴법한 악한 포스를 자아내는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얼굴을 자랑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류담은 40kg가량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지난해 MBC '돈꽃' 출연 때와 비교해도 확 달라진 모습에 많은 대중이 놀랐다. 동시에 더 다양한 캐릭터 소화를 위한 노력에 감탄하며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류담은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등 공개 코미디와 예능뿐 아니라 드라마 '선덕여왕' '성균관 스캔들' '로열패밀리' '빛과 그림자' '오자룡이 간다' '장사의 신' 등에서 감초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