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영, 솔로 성장 주제 담은 미니앨범 발매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 영이 새 앨범을 냈다.

22일 티파니 영의 첫 EP 앨범 'Lips On Lips'가 발매됐다. 관계자는 "솔로 아티스트로의 성장 과정과 자신을 알아가며 힘을 얻는 과정을 주제로 총 다섯 곡이 담겼다고 말했다.

선공개곡이자 앨범 타이틀곡인 ‘Lips On Lips’는 키스가 주는 친밀함과 밀접함을 느낄 수 있는 노래다. 수록곡 중 하나인 ‘Runaway’는 당당한 모습으로 삶을 살아가는 젊은 여성의 목소리를 담았으며 전설적인 아티스트 베이비페이스(Babyface)와 함께 했다. "앨범 수록곡 모두에서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순간들에서 느낀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티파니는 이번 앨범 발매 기념으로 ‘Lips On Lips’ 미니 쇼케이스 투어(Lips On Lips North American Mini Showcase Tour)를 개최할 예정이다. 표는 전체 매진됐다.

또 티파니는 아이하트 라디오 뮤직 어워즈 (iHeart Radio Music Awards)에서 유일한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수상 후보에 올랐다. 후보에 오른 수상 부문은 ‘Best Solo Breakout’으로 피프스 하모니(Fifth Harmony)의 네 멤버 앨리 브룩(Ally Brooke), 다이나 제인(Dinah Jane), 로렌 하우레기(Lauren Jauregui), and 노르마니(Normani) 등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경쟁한다. 시상식은 3월 14일 미국 LA에서 열린다.

황지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