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이덕화, 다비치 강민경, 개그우먼 강유미, 개그맨 유민상 네 명의 연예인 유튜버가 출연하는 '구독 좋아요 부탁해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여성 듀오 다비치로 활동 중인 강민경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고 자신의 일상을 담는 브이로그(VLOG, 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로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
그녀는 유튜브 채널 개설 3개월 만에 구독자 수가 9만 명을 돌파했다면서 본인이 직접 촬영과 편집, 자막까지 넣는다고 밝힌다. 또 ASMR(특정 자극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이나 쾌감 등을 느끼게 되는 현상) 영상을 만들 때 '쩝' 소리를 삭제한다고 전한다. 최근 식물에 꽂힌 일상을 공개, 강민경은 식물에 물을 주는 것도 유튜브로 배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강민경은 구독자들에게 인기를 끈 꿀주 제조법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소주에 약간의 맥주를 타는 꿀주를 처음 접하던 순간이 담긴 그녀의 브이로그가 인기를 끌었고 꿀주는 강민경의 연관 검색어에 등장할 정도로 큰 화제가 됐던 터.
강민경은 반신반의하는 게스트들에게 직접 꿀맛이 나는 꿀주를 만들어준다. 다양한 반응 속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다.
무엇보다 네 명의 연예인 유튜버가 모인 까닭에 수익 정산 얘기도 빠지지 않는다. 강민경은 수익이 0원이라고 전한다. 그녀의 상황을 들은 선배 유튜버 강유미와 유민상은 조언을 건넨다. 강민경은 현실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강민경과 관련된 이야기는 오늘(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