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준화 PD와의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을 흔쾌히 수락했다. 소심한 금사빠 변호사 박경혜(단문희)의 마음을 뒤흔들 ‘번개 퀵 맨’ 역을 맡아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황찬성과 박경혜의 운명적(?) 만남이 담겨 있다. 황찬성은 스윗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박경혜는 황찬성을 보고 수줍게 웃고 있다. 하늘 위로 올라간 박경혜의 입꼬리와 숨길 수 없는 광대의 움직임이 눈길을 끈다.
황찬성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함께한 박준화 감독님과의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됐다. 카메오 출연분의 대본만 봤을 때도 상황이 유쾌하고 인물들의 개성이 도드라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현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해서 어색하지 않게 촬영할 수 있었다. 시청자분들이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황찬성의 열연으로 강렬한 장면이 완성됐다.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밤 3화에서 황찬성의 깜짝 등장으로 불꽃 같은 일이 벌어진다. 황찬성과 박경혜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