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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남다른 잔칫날이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홍진영은 '대장금' 버금가는 요리 실력을 뽐내며 언니의 생일상을 직접 차려 어머니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특히 김종국 어머니는 흐뭇한 표정으로 눈을 떼지 못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정작 생일 주인공인 홍선영은 환하게 웃지 못하는 표정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홍진영의 레시피에 특별한 비밀이 숨겨져 있었던 것. 과연 홍선영을 웃지 못하게 한 사연이 무엇을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 가운데 홍진영은 냉장고에서 언니가 먹다 남겨둔 음식을 발견하고 분노를 금치 못했다. 생일까지도 티격태격하며 현실 자매 케미를 뽐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
언니 홍선영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특별한 손님들도 찾아왔다. 흥겹기만 해야 할 생일잔치에서 "언니 그러다 죽어~" 등 살벌한 말들이 오고가 녹화장을 궁금증에 빠뜨렸다.
방송은 10일 오후 9시 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