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비도 이렇게까지 따라붙지는 않을 듯 싶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가 다시 차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28일 4105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991만4604명을 기록, 전체 박스오피스 8위를 차지했다.
물론 '보헤미안 랩소디'에 더 이상 순위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신작 개봉 등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렸던 상황에서 다시 4단계나 상승해 차트인 한 것은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력과 생명력이 얼마나 끈질긴지 다시금 확인케 한다.
여전히 '보헤미안 랩소디'에 관을 열어주는 극장이 있다는 것도 놀라운 상황. '보헤미안 랩소디'는 29일 VOD 서비스를 진행한다. 지난 3개월간 990만 명의 관객들을 울고 웃긴 여정도 진정 막을 내릴 시기다.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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