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향기 전문 브랜드 '프라도어'(fradore)는 오는 2월 신제품 '퍼 스웨이드'(Per Suede) 라인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퍼 스웨이드 라인은 스웨이드와 캐시미어의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감성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겨울부터 봄까지 사용하기 좋은 향취를 담은 오 드 퍼퓸 2종으로 구성했다.
퍼 스웨이드는 프라도어에서 선보이는 첫 향수 라인으로 제품에 함유된 β-사이클로덱스트린 성분이 불필요한 체취는 잡아주고 좋은 잔향은 은은하게 퍼지도록 돕는다. 또 기존 바디 크림이나 오 드 뚜왈렛에 비해 천연 에센셜 오일의 비중과 향료의 농도를 높여 매력적인 향취가 오래도록 남는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국제 향료 협회 IFRA의 인증을 받아 고급스러운 프라그랑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향05' '향06' 두 제품은 스프레이 타입의 오 드 퍼퓸(100㎖) 형태다. 향05는 달콤쌉싸름한 베르가못과 만다린, 시간이 지날수록 은은함을 더해주는 히말라야 시더, 바닐라의 향을 조합했다. '향06'은 파우더리한 느낌의 알데하이드와 자스민, 릴리가 만나 부드러우면서도 우아한 향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