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과의 약속' 출연진이 반환점을 돈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주말극 '신과의 약속'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한채영, 배수빈, 오윤아, 이천희, 왕석현이 참석했다.
1막의 피날레였던 24회에서 14.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갈아치웠다. 21회부터 24회 방송이 평균 13.4%를 찍으며 주간으로도 최고, 6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유지했다.
한채영은 "드라마가 중반 정도 왔다. 굉장히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기분 좋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수빈은 "벌써 반환점을 돌고 있다. 시청자분들께 사랑받고 있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오윤아는 "중반부까지 왔는데 많은 기대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연기하는 입장에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앞으로 더 고민하면서 좋은 드라마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천희와 왕석현 역시 마지막까지 관심을 당부했다.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담아낸 휴먼 멜로극.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