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33회 골든디스크' 왕이윈뮤직 골든디스크 인기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6일 오후 5시부터 JTBC·JTBC2·JTBC4를 통해 생중계된 '제33회 골든디스크' 디지털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왕이윈뮤직 골든디스크 인기상을 수상했다.
앞서 U+아이돌라이브 인기상을 받았던 방탄소년단은 두 번째 인기상 수상에 "올해 시작을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이곳저곳 다니다보면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라는 단어를 관계자분들께 많이 듣는다. 여러 분들 덕에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짐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민은 "우리 아미 인기가 장난이 아니네~아미 너무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JTBC2, JTBC4 생중계로 진행된 '제33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됐다. 가수 성시경과 배우 강소라가 진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