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 제공포항 스틸러스가 클럽우선지명 신인선수
7명을 영입했다
. 최근
U-23 대표팀 동계훈련에 참가 한 최재영
(중앙대
), 김찬
(포철고
)을 포함한 유스 출신 유망주
7명을 동시에 영입했다
.먼저
, U리그에서 활약하며 기량을 다져 온 유스
(포철고
) 출신 대학 선수는
4명이 입단하게 되었다
. 골키퍼 조성훈
(98년생
/숭실대
)은
188cm, 80kg의 준수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일대일 방어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 U-17 월드컵 대표 출신인 최재영
(98년생
/중앙대
)은 수미형 미드필더로서 적극적인 수비와 활동량이 뛰어난 선수이다
. 패싱과 빌드업 능력이 우수하며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센터백으로도 활동 할 만큼 수비력도 뛰어나 멀티플레이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규표
(98년생
/성균관대
)는 미드필더 전 포지션을 소화 할 수 있는 중앙 미드필더로 넓은 시야와 패싱력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 우수한 선수다
. 또한
, 킥력도 탁월하며 동료를 활용한 탈 압박 능력과 연계플레이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재우
(99년생
/성균관대
) 체력이 좋고 활동량이 많은 우측 풀백
(측면 수비수
)로 공격 가담 시 적극적인 오버래핑이 돋보인다
. 적극적이고 성실한 수비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스타일이다
.포항
U-18(포철고
)에서 바로 프로로 직행하는 선수는
3명이다
. 먼저 연령별 대표 공격수로 활약해 온 김찬
(00년생
)은 좋은 체격조건과 장신임에도 준수한 스피드를 바탕으로 기술적인 플레이도 능한 타켓형 스트라이커로 차세대 포항의 득점을 책임 질 기대주이다
.김동범
(00년생
)은 저돌적이며 다이나믹한 플레이를 선호하는 측면공격수다
. 2년간 주말리그
20경기
15골을 득점 하는 등 슈팅 타이밍이 좋고 위치 선정이 우수하는 평을 듣고 있다
.이수빈
(00년생
)은 탄탄한 기본기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박스투박스
’에 최적화 된 미드필더로 평가 받고 있다
. 볼을 소유하고 컨트롤 하는 능력도 좋으며 패스의 정확성과 템포 역시 고교생 수준을 이미 뛰어 넘었다는 평가다
.이번에 입단한 유스 출신 선수들은 모두
2018 R리그를 통해 이미 기량을 점검 받았고
, 특히 고교선수들은 지난 여름 프로선수들과 전지훈련을 함께하며 프로팀의 훈련 강도와 분위기에 적응을 마친 상태라 빠르게 팀에 녹아 들 것으로 보인다
.막내 이수빈은 입단 소감으로
“어릴때부터 스틸야드에서 형들의 경기를 보며 자라왔다
. 이제 그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영광스럽고
, 포항의 이름을 드높이는데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