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블록체인 회사 TOMSPURY(탐스퓨리)가 해외 각국의 실물자산 부동산 매물을 확보하고, 한국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홍콩소재 글로벌 블록체인 회사인 TOMSPURY(탐스퓨리)는 블록체인 기반 STO (Security Token Offering, 증권형 토큰 공개) 관련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으로 증권형 토큰과 관련한 세계 최초의 기술을 가진 메인넷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TOMSPURY는 한국 내 변화하는 코인판 판도를 주시하는 한편, ICO (Initial coin offering) 에서 STO (Security Token Offering, 증권형 토큰 공개)로 코인판 판도가 바뀌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탐스퓨리는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실물자산 매물거래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탐스퓨리 관계자는 “다수 기업과 개인이 보유한 실물자산과 투자자, 펀드사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 완성되면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 비즈니스 모델이 구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TOMSPURY (탐스퓨리)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부동산 거래 관련 특허 출원사항을 진행중으로 독자적인 기술력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프라이빗 세일(Private sale)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거래에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적용하면 매물에 대한 신뢰있고 객관적인 정보를 투자자가 제공받기에 용이하다는 점을 밝혔다.
탐스퓨리 (TOMSPURY) 관계자는 최근 한국 내 암호화폐 시장의 새 트렌드로 떠오른 증권형 토큰 (Security Token)이 자본시장법의 규제를 받는 토큰인 점을 염두에 두고 “향후 법적 제도 및 규제에 대한 전망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 편, 투자자 안전을 위한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개발자 및 기획진과 충분히 검토과 논의를 통해 플랫폼 구축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하이노마드 한상혁 대표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 역시 암호화폐공개 (ICO)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공개할 예정이며 미국 뿐 아니라 세계 각 국의 증권형 토큰을 둘러싼 시장과 이에 대한 규제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 간 발행된 일부 증권형토큰은 이더리움에서 발행되는 ERC20토큰의 표준을 따라왔다. 특히 STO는 국경을 초월해 개인 간 장외거래(OTC)까지 이뤄지는 영역이기 때문에 법·제도적 명확성이 병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 대표는 아울러 "최근 이더리움 진영에서도 그 간 발행된 ERC20만으로 증권형토큰의 규제 준수 수준 등을 충족시킬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이더리움 진영에서도 기존 암호화폐공개 ICO에서 주로 활용된 유틸리티형 토큰과 다르게 증권형 토큰의 특성을 반영한 ERC1404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