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올레tv 모바일 '아이돌에 미치고, 아미고TV 시즌 4(이하 아미고TV)'에서는 몬스타엑스가 출연해 '인싸력'(인사이더의 줄임말, 아웃사이더와는 다르게 무리에 잘 섞여 노는 사람들을 말한다) 대결을 펼쳤다.
먼저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뇌파 측정기를 달고 평정심을 얼마나 잘 유지하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주헌, 민혁, 셔누는 강한 멘탈로 어떤 공격에도 평정심을 찾았다. 반면 형원은 주헌의 "솔직히 무대에서 춤 열심히 안 추지?"라는 공격에 흔들리며 "열심히 한다"고 반박했다.
원호는 "관심 받으니까 좋아?" "지각은 노노"라는 셔누와 주헌의 펀치에 평정심을 한순간에 놓쳤다. 기현과 아이엠은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서로의 지적에 크게 흔들렸다.
이어진 모자에 달린 과자먹기 게임에선 기현, 주헌, 셔누가 각각 한 개씩 먹어 공동1등이 됐다. 다른 멤버들은 아무리 혀를 내밀고 고개를 흔들어도 "과자를 먹을 수 없는 게임"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특히 작은 얼굴의 형원은 게임 모자가 너무 커 웃음을 줬다.
마지막 인싸력 확인 게임으로는 꽃가루 날리기. 멤버들은 두 명씩 짝을 이뤄 꽃가루 날리기 게임을 했다. 기계 왼쪽 자리에 앉은 멤버들이 계속 승리하자, 원호는 민혁과 번외대결을 벌였다. 하지만 오른쪽에 앉은 원호의 승리로 기계에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
대결을 마친 후 멤버들이 뽑은 최강 인싸 멤버는 아이엠. 아이엠은 멤버들의 선택을 받아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최근 신곡 'Shoot Out'을 통해 첫 공중파 음악방송 1위와 음악방송 4관왕 등 뛰어난 성과를 얻은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각)부터 미국 유명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에서 개최하는 연말쇼 '징글볼'(JINGLE BALL)에 K팝 그룹 최초로 초청받아 미국 6개 도시를 방문하는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아미고TV'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몬스타엑스는 7일 한 번 더 활약한다.